할아버지, 할머니 선물 만들기-색종이 목걸이
아이 둘 키우는 일이 여간 바쁘지 않다. 매일이 정해진 일과대로 움직이고, 빠듯하게 움직이니 기본적인 여유가 없다. 오늘은 휴대폰에 알람이 울린다. 허걱 내일이 아버님 생신이다. ㅜㅜ 저번 주에 고모가 같이 밥 먹자더니, 그래서였구나.. 아무 생각 없이 덜렁 밥만 얻어먹고 왔다. 당장 남표니한테 콜~~ 남표니도 제 아빠 생신 모르고 있었음. 그래서 오늘 당장 조기 퇴근하라고 하고, 아버님 댁으로 가기로 했다. 아버님께 전화드리니, 날씨도 너무 춥고, 아이 둘 데리고 오기엔 너무 무리가 있다며, 생일 같은 건 안 챙겨도 된다고 하신다. 쿨하시고 젠틀하신 우리 아버님~^^ 그럼 신랑이 아버지를 모시고 오자 했다. 더 바빠졌다. 집 청소, 음식 준비 (주 음식은 배달음식-사이드 메뉴만 준비) 애..
오감놀이
2021. 1. 1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