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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간단한 샌드위치 만들기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1. 3.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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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와플 기계가 너무 갖고 싶었다.

블로그를 하다가 이웃님 글에 달린 광고를 클릭하는 바람에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다.

사버렸다. 와플 기계.

샌드위치 팬까지 있는~^^

사자마자 첫째와 약속했다.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를 만들자고.

당일 아침,

어린이집 준비, 둘째 이유식을 먹이며

샌드위치 재료를 찾는데~

막상 집에 재료가 없다.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자 했다.

식빵은 버터만 발라 구워도 맛나다.

 

 

고럼고럼~

 

재료

메이플 시럽(어떤 시럽이든 좋다.)

치즈

버터

식빵

너무 간단하지만.. 맛있다.

 

- 샌드위치 팬을 예열해 둔다.

미리 예열해 두고 구워야

시간도 적게 걸리고 바삭해진다.

- 빵에 시럽을 바른다.

 

 

시럽을 접시에 담아두고

다운이가 시럽을 바를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을 찍으며 보니 주방이 너무 엉망이다.

아침이라 이래저래 정신없고 너무 바빴다.

본래 이것보단 청결함으로..

이해해 주시길~^^

 

 

열심히 바른다.

한 곳에만 바른다.

비어있는 곳도 바르라고 알려주었다.

 

- 팬에 버터를 바른다.

 

 

팬에 빵이 들러붙거나 타지 않게

버터를 바른다.

팬이 뜨거워 위험할까 봐

첫 타임엔 내가 했고,

지켜보던 다운이가 할 수 있다고 하여

두 번째는 안전 약속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운이가 할 수 있게 하였다.

위쪽 팬은 위험하여 내가 발랐다.

 

 

- 식빵을 올린다.

 

 

팬에 손이 닿지 않도록 이야기 나누고

빵을 올렸다.

- 치즈를 올린다.

 

 

치즈를 뜯어서 올렸다.

둘째 치즈를 사면서 자기도 사달라고

해서 샀는데 먹지 않아서 어찌하나 했더니

여기에 써먹는구나~^^

- 나머지 식빵을 올린다.

 

 

위에 식빵을 한 장 더 올린다.

이게 끝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식빵은 버터만 발라도 맛나다.

- 팬 뚜껑 닫기

 

 

샌드위치 팬 뚜껑을 함께 닫는다.

손잡이 외에는 뜨거울 수 있음으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함께 뚜껑을 닫았다.

- 기다린다.

 

 

아이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

기다림...

언젠가 아이가 커서 기다림이란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날이 오리라.

- 완 성

 

 

향기도 너무 좋고~

맛있게 구워졌다.

- 너랑 나랑 냠냠

 

 

넣은 거 없이 너무 맛있는 샌드위치 완성

내일은 쿠*으로 샌드위치 재료 주문해서

이것저것 넣어서 더 영양가 있게 만들어

봐야겠다.

 

간단하지만 아이에겐 자신이 만든 요리임으로

잘 먹고, 또한 자존감 향상에 좋다.

작게 작게 단단히 성장할 다운이를 위해~

다운이가 할 수 있는 요리 하나 더 추가요~^^

 

 

오늘도 오감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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