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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놀이 - 몬드리안 색종이 놀이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0. 12.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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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놀이를 하던 중 아이가 책을 보자고 한다. 책을 펼치니 체크무늬 속지가 드러나니

"엄마, 이게 뭐야?" 한다.


 

 

 

평상시 속지를 볼 때 그냥 넘겼는데~ 궁금해하는 걸 보니 모양이나 무늬에 눈이 뜨였나 보다.

그걸 보니 급 '몬드리안'의 그림이 떠오른다.

 

 

 

'스카이 캐슬' 드라마에서 입시 코디인 김주영이 한서진 딸 김예서의 방에 걸렸있는 몬드리안 그림을 보고 칭찬했다.

 "몬드리안 그림이 집중력도 높여주고 뇌의 활동도 활발하게 도와준다고요"

-스카이캐슬 드라마-

'아! 활동을 해야겠구나!'

엄마의 순발력이 오늘의 활동을 끌어냈다.


그림 탐색하기 - 흥미 유발

아이와 함께 속표지를 탐색해 보았다.

"이게 뭘까?"

"뭐처럼 보여?"

"엄마랑 같이 따라 그려 볼까?"

손가락으로 따라 그려 보았다.

 

 

놀이 제안하기

 

아이의 놀이 상자에서 색종이를 꺼냈다.

"우리 색종이로 저것처럼 만들어 볼까?,"

"색종이를 붙여보는 건 어때?"

 

 

 

 

놀이 시작하기

 

가위로 싹둑싹둑~

아이 앞에서 색종이 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색을 잘라볼까?"

"저 그림처럼 붙여 볼까?"

"무엇으로 붙일까?"

"어디에 붙일까?"

풀과 스케치북을 찾아오게 한다.

(노래 이후 아이가 정리하게 하고, 물건마다 정리하는 장소가 정해져 있으면, 아이가 자기 물건을 잘 찾아오는 일까지 1석 2조이다.)

주의점 이야기 나누기 - 풀은 어디서 발라야 하지?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수준 높여주기

"또 다른 색을 붙여볼까?"

"이번엔 어떤 색을 잘라줄까?"

"얼마만큼 자를까?"

손가락으로 색종이의 굵기를 보여주며 아이에게 질문한다.

"이만큼? 이만큼?"

아이가 원하는 크기대로 다양하게 잘라준다.

 

 

 

"이번에는 어떤 색으로 붙여볼까?"

"어디에 붙여보고 싶어?"

"네가 원하는 곳 어디든 좋아."

아이가 작품을 할 때 엄마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엄마의 방향보다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놀이나 활동에 완성적 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활동하는 동안의 즐거움과 아이의 선택에 따른 격려와
믿음이다"

 작품 평가하기

 

"와~ 다운이 작품 너무 멋지네."

"다운이는 어떤 것 같아?"

"다운이가 만든 건 어떤 모양이야?"

"아빠 오면 아빠한테도 보여주자."

 

 

새로운 정드리안 작품 탄생!!

도형과 색은 아이들이 미술작품을 표현하는 데 있어 많이 활용되고,

공간적 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오감놀이 활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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