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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동물나라 ㅡ 드라이아이스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0. 12.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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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ㅡ 마트 구경은 언제인지~
삼일에 한번꼴로 시키는 로☆후레쉬~
드라이아이스가 자주 등장한다.

어릴적 과학실험실에서 보았던 드라이 아이스는 요즘 흔하디 흔하다

아이와
드라이아이스 놀이를 해 보았다.

안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드라이아이스를 살펴보며 안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건 드라이 아이스란 거야~"
"만지면 손이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 처럼 아프니까ㅡ 절대 손대면 안되!"
"눈으로만 보는거야"

물에 드라이 아이스 넣어보기


물에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본다.
올라오는 연기를 탐색해 본다.
" 어때? 뭐같아 보여?"
"손으로 만지면 어떨까? 만지면 될까?"

올라오는 수증기에 "우와~우와~ "하며~좋아한다.

후후~ 불어서 수증기를 너무 불어대니~
내 딸 쓰러지는게 아닌가~걱정이 된다.

 

 

동물모형 넣어주기


급 동물 모형 투입~
'드라이아이스' 크기가 커서 꽤 오래 간다. 고맙게도~
동물로 놀이하고, 드라이아이스 수증기에 숨은 동물도 찾아보았다.

 

 

물감, 색소 투입


색소 투입~
스포이드로 물감을 넣으니~ 
물감이 물에 퍼지는 모습에 또 환호한다.


항상 놀이를 하며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말 힘든 부분이지만 엉망이 될까~ 하는 염려에
엄마가 대부분을 주도해 버리면 더 큰 사고가 난다.
(울거나 떼쓰거나~ 놀이가 중단 되기도 한다. )

여러가지 색소를 골라서 투입~♡ 
색을 탐색하도 색의 변화도 관찰 할 수 있다.
나이가 어려서 뭘 알겠냐~ 는 금물~

아이의 모든 경험은 가치있다.
단! 아이가 흥미로와 할 때에 말이다.


물감 놀이가 끝난 후에도 물감 속의 동물들을 데리고 논다.
물감이 튀니 옆에 물티슈를 주고 자기가 닦으며 놀이 하게 하였다.

실수를 했을때 스스로 만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대부분을 스스로 하지만 엄마는 위험물이 있기 때문에~ 옆에 있어 주어야 한다.

정리하기


한참을 데리고 놀다가~ "이제 다했다" 하길래~ 
"그럼 정리하자~" 했다.
"손도 씻고~ 동물도 같이 씻어주자"했다.



한참을 데리고 놀다가~ "이제 다했다" 하길래~ 
"그럼 정리하자~" 했다.
"손도 씻고~ 동물도 같이 씻어주자"했다.

아이들에게~ 놀이할때~ '짜잔!'하고 완성된 상황을 보여주는 것보다 준비과정, 정리과정에 아이들이 함께하는 것이 좋다.

정리 습관도 향상된다.~♡ 
정리도 놀이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
같이 세면대에 동물을 씻어주다가~ 물놀이로 진행되어~ 급 앞치마를 입혀 주었다.

 


의도한 놀이보다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엄마가 즉각 대응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수도꼭지 물을 자꾸 틀어 달라고 해서~
장난감 샤워기를 수도꼭지에 묶어 주었다.

이렇게 동물 씻고 물놀이가 20분~^^
같이 씻던 물티슈 놀이가 10분~

엄마는 옆에 변기에 앉아서 엄마의 취미생활을 하며~
같이 대화도 해 주고~요구사항도 들어주고~

서서 놀이하니 다리가 아파 놀이가 마무리 되었다.

이렇게 아침 활동 시간을 마쳤다.


(놀이전 안전교육)
아이들과의 놀이에서 항상 중요한건 안전이다.~^^
꼭꼭!!! 약속을 정하고~
수시로 인지하도록 알려줘야한다.


가끔 엄마도 아이와 놀이하다 흥분해서 잊어버리기도 한다.

더러워지고 엉망이 되는걸 막는게 아니라~
다치는 걸 미리 방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집이 엉망이 되도록 두라는게 아니다~
약속을 정하고~
아이가 놀이하다 집중해서 하는 실수에 대해서는 넓은 마음으로 모른척 하거나~
실수이니 괜찮다고 해 주어야 한다.
안전 약속을 지키지 않을땐 과감히 중단해야 다음엔 더욱 안전하게 놀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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