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와 제주 한 달 살이-교통편

아이와 여행하기

by 마음행복씨 2021. 3. 16. 09:00

본문

728x90

 

© lamagnotti, 출처 Unsplash

아이와 제주를 갈 때 제일 걱정인것이

짐, 차. 비행기

 

처음에 나는 관광이 목적이 아니기에,

숙소만 잘 정하면 자연을 느낄 아이들에게

굳이 차가 필요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천천히 살고, 제주를 느끼고, 자연을 느끼려면

제주의 교통기관을 이용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가 아프거나 급하다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관광이라면

택시를 타도 되지 않을까?

© carsten_c, 출처 Unsplash

그런데 짐을 싫어나르는 것도 그렇고,

택시도 그렇고,아직 너무 어린

두 아이들에게는 자차가 답이였다.

 

랜트도 한달을 하기엔 자차보다 비쌀뿐더러,

카시트 대여도 큰일이기때문에

자차를 가져가기로 했다.

 

어떻게 가져가야하나

이리저리 알아보니,

배편에 차만 실을 수 있다.

© ventiviews, 출처 Unsplash

부산에서 제주까지 차를 보내는 방법 은 다양하다.

부산항에서 -제주항(12시간)

여수항-제주항(5시간 반)

고흥 - 제주항(3시간 반)

완도 - 제주항 (2시간 40분분)

 

위의 방법은 내가 직접 차를 가져다 놓고 차를 가지러 가야한다.

물론 사람도 함께 배를 타면 더없이 좋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가 어리기에

차만 맡기고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차만 맡길꺼면 굳이 다른 곳으로 갈 필요가 없기에

전날 부산항에서 차를 맡기는 걸로 했다.

 

아예 집앞에서 제주숙소 탁송서비스하는 곳도 많다.

직접 집에 차를 가지러 와서 완도나 여수로 가서

배에 실어 당일에 제주도 숙소까지 가져다 준다.

그렇게 하니 비용이 40만원정도든다.

 

우리는 집접 부산여객터미널에 차를 맡기고 차만 싫어서

12시간을 배에 태워 다음날 제주여객터미널에서 찾으면 된다.

비용은 199,900원

(차량종과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부산엠에스페리 - 부산-제주 여객선은 하나뿐인듯하다.

(주)엠에스페리 (haewoon.co.kr)

 

부산 - 제주 배편 예약 방법

 

주말엔 배가 나가서 그런지

하루종일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다.

사람이 타는 표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나

차량 예약은 직접전화를 해야한다.

바빠서 연결이 안됫으리라 생각하고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니 바로 받는다.

 

여기서 알아봐야 할 것 체크

 

□ 내 날짜에 배편이 되는지, 예약이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부산에서는 금, 토, 일에 배가 출발한다.

제주에서는 목, 금, 토에 출발한다.

제주도착이 토요일이기때문에

우리는 금요일 출발을 토요일출발로 바꾸었다.

공항과 항구가 가까워 도착하여 바로 차를 찾으러 가기로 했다.

 

□예약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알아봐야 한다.

다른 블로그에 후기를 찾아보니,

배는 날씨로 인해 배가 뜨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땐 여름이기에 우리는 봄임으로

그래서 다시한번 확인해 봐야 한다.

3월 19(금)예약이 가능하다.

내 이름으로 예약을 했다. 금액은 199,900원이다.

20만원이 100원 안되는구나.ㅋㅋㅋㅋ

 

□ 배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알아봐야한다.

배만 맡기고 승선과 하선을 알아서 해주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차를 맡기는 시간, 찾는 시간을 알아둬야 한다.

부산항 1부두로 오면 된다고 한다.

키만 주면 알아서 배에 실어주고 빼준다고 한다.

3월 19일(금) 당일 오후 4:30 전에 신랑이랑 함께

가기로 했다.

 

□제주에서 돌아오는 스케쥴을 대충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미리 알람을 걸어두고

다시 예약하거나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한다.

우리는 돌아오는 날짜가 정확하지 않음으로

미리 알아보고 스케줄에 맞추어 알아봐야 한다.

 

제주에서는 목, 금, 토에 출발한다고 하니,

일정이 잡히게 되면 예약을 해야할 것 같다.

이제 짐을 어떻게 쌀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차에 싫을 짐, 가져가야 할 짐..

차에 어떻게 실어야 알차게 실을 수 있을지~^^

카시트가 두개나 있어서~ 짐이 많이 안 실릴듯 한데...

 

내차는 배에 싫고

신랑차는 당일 아침타고가서,

김해공항 장기주차를 하기로 했다.

주말이지만 P3에 주차를 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주차하고,

택시비 아끼고,

시간도 절약되는 것 같다.

 

김해공항주차장요금

공항근처 사설 주차장도 있던데,

아이 데리고 복잡하게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결정한 일이다.

주차안내 < 교통정보 김해국제공항(국문) (airport.co.kr)

 

이글은 제주도살이 55일전에 쓴 글을

8일 앞두고 수정한 글입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