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들과 제주살이 - 책 참고하기 2

아이와 여행하기

by 마음행복씨 2021. 3. 15. 09:00

본문

728x90

 

 

© dkim278, 출처 Unsplash

 

이 책은 아이를 제주에서 키우면서 일어나는 일들,

아이의 성장과정, 제주에서 어린아이를 키워가며 일어난 일들,

가족의 행복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우실 건가요?"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랑 그냥 이 순간을 즐기며 노는 게 좋아요. 그뿐이에요."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아이의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 하고픈 이유이다.

제주에서 자연을 벗 삼아 순간순간을 즐기며 놀고 싶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나로서는

현실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다.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저자홍창욱출판북하우스발매2014.04.22.

 

내가 아이와 제주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것 1 - 올레길

© aikorea1962, 출처 Pixabay

예전에 올레길을 걸은 적 있는데 아이와 함께 가고 싶었다.

그러나 그 코스들이 만만치 않다.

거기에 둘째를 안고 가기엔 나는 올레길에 조각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걸을 만한 올레길 추천코스로

휠체어 코스 활용하기가 나온다.

기발하고 반가운 정보이다.

유모차를 끓어가며 천천히

다운이와 선우와 함께

즐겨보고 싶다.

다운이에겐 큰 도전이자

성취감이 되지 않을까?

만약 완주하지 못한데도

다운이에겐 기억이 남을 일이 될 것 같다.

 

 

내가 아이와 제주 가면 꼭 해 보고 싶은 것 2

- 자연과 함께 하는 도서관

제주에는 자연과 함께인 도서관이 너무 많다.

책도 좋은데 자연과 책을 읽는다니...

이 얼마나 꿈같은 이야기 인가..

생각만으로 행복하다.

책 보다가 자연에서 산책하고

자연물 놀이하고

도서관에서 쉬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나른함과

다운이의 맑은 목소리

선우의 조물조물 손가락이 떠오른다.

 

내가 아이와 제주 가면 꼭 해 보고 싶은 것 3

- 아이와 제주 자연 그리고 산책

 

© grantlechner, 출처 Unsplash

 

제주를 가는 제일 큰 목표는 아이가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자연을 통해 배우고, 자연을 통해 나도 자연을 통해

힐링을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했던 에피소드와

간추린 장소 목록이 나온다.

 

다운이와 자연물 놀이도 하고

제주만의 큰 나무들을 보며 숨바꼭질도 해야지.

선우와 솔방울, 나뭇잎으로 만지기 놀이도 하고

나무 아래에서 도시락도 먹고~

벌써 설레어 온다.

 

내가 아이와 제주 가면 꼭 해 보고 싶은 것 4

- 제주 동물 체험

© cmnmendoza, 출처 Unsplash

예전에 혼자 올레길을 갔을 때 초원에서 말이 있고,

바닷가 산책로에서 멀리 바닷가에 돌고래 때를 본 적이 있다.

그렇게

직접 박물관이나 체험장을 가기보다 연에서

뛰어노는 말도 보고, 바다의 돌고래도 보고 싶다.

그런데 그건 신의 뜻이지.

안된다면 체험장을 찾아가 보아야 할 것 같다.

다운인 겁이 많아 말이나 조랑말을 타는데 무서움을

느낄지 모르니 미리 이야기를 나누고 가보아야겠지?

선우는 겁도 없이 다가가고 만질 것을 대비해

안전에 대해 다운이와 선우와 이야기(??)

나누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아이와 제주 가면 꼭 해 보고 싶은 것 5

- 제주 바닷가 모래놀이

© vidarnm, 출처 Unsplash

이 책에 따로 안내되기보다 생활 속에서

늘 바닷가를 간다.

나도 다운이와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일주일에 2번 이상

숙소 근처 바닷가에서 풀어두고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

모래와 물은 아이에게 너무나 창의적인

사고를 만들어 줄 것임으로..

그래서 파라솔도 샀다. 혼자서 켤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또한 제주는 대부분 관광지라,

바닷가에 자연스레 주차가 안될 것 같아.

주차장에서 아이 둘에 파라솔과 기타

다른 것들을 가져가려면 위치 탐색,

거리, 등을 고려하고, 유모차에 싫어 가야 한다.

그리고 다운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를

대비해 유아 휴대용 변기도 샀다.

선우를 안고 짐을 두고 다운이를 데리고

공동화장실을 찾아가기는 너무 힘든 일이다.

 

기회가 되면 다운이와 선우와 바닷가에 주차하고

가까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작은 바닷가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이 다섯까지만 실천해도 한 달은 모자란 기분이다.

아이와 한 달을 어떻게 보낼까 두리뭉실

계획만 세울 땐 겁이 많이 났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취소할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 여러 번 들었다.

 

그런데

목표가 세분화되니 설렘은

이로 말할 수 없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아......

아직 준비가 많이 남았다.

남은 기간도 차분히 준비하고

안전하고 설레게 다녀와야지.

 

이 책은 저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글은 제주살이 50일 전에 기록해 두었다가

11일 전에 수정, 마무리하였습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