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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제주 한 달 살이 - 예산 잡기

아이와 여행하기

by 마음행복씨 2021. 3.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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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나는 늘 그랬다.

여행을 계획할 때 돈이 있건 없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다고 땡전 한 푼 없이

내가 돈을 막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가능하기도 하다.

일단 출발할 비행깃값은 카드로 무이자!

다녀와서 일하며 갚으면 되었다.

생활비는 종종 모아둔 작은 돈으로 해결하고

안되면 카드로 해결하거나 좀 적게

사용하면 될 일이었다.

직장 다니면서 여행을 가는데

제일 중요한 건 시간이었다.

© Bru-nO, 출처 Pixabay

 

내겐 시간,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기에

없는 돈 따위 걱정 따위가 아니었다.

직장이 있으니 벌으면 그만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과 나에게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알기에...

내가 별 걱정 안 하니 신랑도 큰 걱정 없는 듯~

내가 딴 주머니에 비상금 있는 걸 아는지....

안되면 주식이라도 팔아야지.ㅋㅋㅋ

시간과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

비행기 값

* 비행기는 3개월 전이 싸고, 화수목이 싸다.

하지만, 신랑과 함께 가기에 휴가를 하루 쓴다 해도 주말이 끼어야 한다.

직접 항공사 사이트에서 사도 돼지만, 나는 해외여행 다닐 때 자주 사용하던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했더니 조금 더 쌌다.(여행사에서 미리 사두었던 표를 싸게 푼다.)

© sixty7pixels, 출처 Unsplash

 

비행깃값

- 가는 길 : 부산-제주 대한항공 성인 2, 유아 1, 소아 1 = 160,000 결제

- 오는 길 : 신랑만 월요일 밤 33000원 결제

-나머지 여정은 아직 예약하지 않았다.

갈 때 : 160,000 +33,000 = 193,000

올 때 :200,000예상

합 : 400,000

* 소아와 유아의 차이

소아 1(만 24개월 이상~만 13세 미만)-항공비의 75%

유아 1 (만 24개월 미만) -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한에 무료.

숙소

제주 한 달 살이에 저렴한 것도 많고 더 좋고 비싼 것도 많다.

우리는 아이와 지내는데 최적화된 숙소를 잡았다.

© Hans, 출처 Pixabay

 

숙소

-15일 이상 연박은 하루에 4만 원으로 측정됨 (숙소마다 다름)  40,000*30 = 1,200,000

보증금 150,000원 예상 - 공과금(가스, 물, 전기세)

계 : 140만 원 예상

 

식비와 차량비 예산

코로나로 아이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건

조심스럽다.

만약 외부음식을 먹는다면 가끔, 아니면

포장이 될 것이다.

또 식당에 아이둘을 데리고 나 혼자

먹이고 먹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식비는 많이 들진 않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이유식은 이유식 가게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우리는 힐링하러 간 것이기에..

© lvnatikk, 출처 Unsplash

 

식비

차량비

*선우 이유식 1주일 - 집에서 만들어 감

*하루에 점심은 휴대용 이유식으로

마트에서 1+1 행사로 삼 2700*(22/2)=29,700

* 사 먹는 이유식 4,000*42 =168,000

*다운이랑 나랑 식비 500,000

- 배선착 199000*2 =399,800

- 기름값 일주일 5만 원 *4 = 200,000

계:70만 원 예상

계:60만 원 예상

*계산하고 나니 금액이 생각보다 많다.

300만 원이 좀 넘는다.

그래도 고모가 대부분 지원해 주고

, 또 전에 근무하던

유치원의 원장님~ 나의 스승님께서

아이들과 간다고 하니 지원해 주셨다.

그리고 4월에는 내가 1년 전 카카오 투자에

넣어두었던 돈이 나온다.

신랑이 명절 보너스도 아껴 모아두어 주었다.

또 모자라면 모자란 데로~

남으면 더 좋고~^^

관광을 하는 것이 아니니

아이들과 소소히 행복을 찾아보자.

 

이 글은 경제적 규제가 많은 외벌이 월급쟁이

가정의 경제에 맞게 짜여진 예산입니다.

비판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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