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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점토놀이 - 오감놀이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1. 1.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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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두 살 때 활동했던 놀이이다.

지금도 활동해 주지만 그땐 손에 닿는 것 모든 것이 몸에 나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클레이 점토 이런 건 사지도 않았다.

지금은 집에 넘쳐나지만...

첫째가 어렸을 땐 밀가루 점토 놀이를 자주 해 주었다.

소근육 발달, 뇌 발달~ 오감발달에 아주 좋다.

시중에 파는 점토보다 이쁘거나 몰랑하진 않지만 안전하고~

엄마가 좀 더 노력하면 알록달록한 점토(요즘 인터넷에 식용색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도 만들 수 있다.

(#밀가루점토만드는방법 은 맨 아래에...)

우리 다운이는 밀가루 점토놀이를 평소에 자주 하던 터라 오늘은 이번엔 자르기에 도전!!

밀가루 점토로 가위질도 해 보고, 칼로도 잘라보았다.

이 땐 2살이라 아직 가위질이 많이 서툴다 보니...

첨엔 가위를 잡는 법을 알려줬는데 내가 가위를 잘못 사서 빡빡하다.

(그런데 지금은 이 가위를 잘 사용하고 있다. 저땐 손에 힘이 약해서 힘들었던 것.)

그래서 안전하게만 할 수 있게 해 줬다.

 

가위가 자기 맘대로 안돼서 때 쓰기 시작했다.

~이럴 땐 좌절감을 오래 느끼지 않도록 엄마가 다른 방향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지렁이를 만들어 칼로 싹둑싹둑 잘라주었더니 금세 그치고 자기도 하겠다고 했다.~^^

이때 엄마와 대화도 무척 중요한 것 같다.

만지는 느낌 자를 때 소리~

"만지니 어때?"

"조물조물 만져볼까?"

"싹둑싹둑 잘라볼까?"

등을 함께 이야기해 주고~

공유해 준다.

☆밀가루 점토 만드는 방법

재료: 밀가루, 물, 식용유(손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기 위함), 소금(약한 방부제 효과-오래 유지하기)

(*선택 : 식용색소, 색소 대용 자연물ㅡ치자, 포도, 등)

방법은 어렵지 않다.

1. 소금을 녹인 물(방부제 역할)용해 질척이지 않게 반죽을 충분히 해주고~

2. 마지막에 식용유(손에 달라붙지 않는 용도)로 반죽을 해주면 점토 완성.

(식용유 양은 반죽하며~ 식용유가 흡수되고~ 미끈거리지. 않을 정도만 하면 된다.)

3. 사용하고 나서는 지퍼백이나 반찬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쓸 수 있다.

이번 반죽은 미리 다운이와 만들어 둔 것이다.

처음부터 다운이와 같이 만들어주고 틈틈이 냉장고에서 꺼내서 놀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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