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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월 오감놀이 ㅡ 거울놀이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1.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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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장난감을 보면 거울이 꼭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가 거울을 통해 자아를 탐색한다.

자신의 이미지가 일깨워주는 희열을 통해 아이는 점차 효과적으로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나의작은탐험가

인터넷에서 한장에 3000원이 안되는 값으로 붙이는 거울을 3장 주문했다.

앞에 비닐을 뜯으면 깨끗한 거울이 나온다.

뒷면은 스티커로 되어있다.

하지만 집을 아끼는 신랑 얼굴이 떠오른다.

한장만 세워보았다.

 

 

거울 탐색하기

한장 올려놓았더니 좋아서 헤실헤실 웃는다.

거을속의 자기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한다.

이제 잡고 일어서려는지 자꾸 엉덩이를 든다.

균형이 안맞아서 엉덩이도 흔들흔들~

 

두장을 연결해서 붙여주었다.

넓게 보이니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거울을 만지니 움직여서 테이프로 발라주었다.

 

거울을 직각으로 세워주기

이렇게 하면 평면적인 모습에서 입체적인 모습(옆모습, 뒷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알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게 되면서 깜짝 놀라기도 한다.

 

친구가 생긴것 처럼 ~ 오른쪽 자기모습 보고 뽀뽀하고 왼쪽 모습보고 뽀뽀하고 놀이한다.

 

 

 

몇년만에 보고샆었던 친구를 만난듯 반갑게 다가간다.

거울안에 들어갈 것 같다.

머리를 어찌나 박던지ㅡ

할머니가 영상을 보고 혹안났나며 ㅡㅋㅋㅋ

 

자신의 모습을 정말 진지하게 탐색한다.

발을 들고는 .... 발이 고정되어있는 것 같이ㅡㅋㅋㅋㅋ

거울놀이는

발달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너무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참을 놀이하고 다음날도 놀이하고~ 놀이는 계속 되었다.

이시기에 거울 놀이를 통해서 자아정체감의 기초를 형성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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