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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오감놀이-공,풍선놀이

오감놀이

by 마음행복씨 2021. 1.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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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둘째는 7개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참 여기저기를 기어다니고, 입안에 집어 넣고 탐색하기를 좋아하는 시기이다.

마침 언니(3살)가 풍선치기 하는 모습을 한참 쳐다보더니
언니가 없을때 풍선을 가지고 이리저리 기어 다닌다.
(언니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르다. 언니 눈치를 보는 듯)

이 시기(#7~8개월)의 아이는 공을 가지고 노느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공이 아기 손에 맞다면 좋겠지만 우리집 공은 좀 크고 너무 잘 굴러가 버리니 아이가 흥미를 잃어버리더라.

그런데 풍선은 너무 멀리 가지 않고 아이가 잡기에 딱 좋다.
혹, 풍선이 터지거나 할까봐 걱정되었지만, 이 풍선은 탄력이 일반 풍 선과 조금 다른 것 같았다.
2주 가까이 집에 돌아다니고 있다.ㅋㅋㅋㅋ

탄력이 많은 풍선이다 보니~ 아이가 만질 때마다 튕겨서 여기로, 저기로 굴러가는 풍선을
내 아이 둘째는 기어서 풍선을 잡으러 간다.

 

아이의 발바닥 아치와 균형 감각을 잘 발달시키려면 아이가 맨발로 방 안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의작은탐험가

첫째때는 많이 기다가 엄지 발톱모양이 이상하게 변했었다.

한동안 걱정을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발톱모양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발톱 모양때문에 양말을 신기거나 한다면

이시기에 발달될 감각이 마음껏 발달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나는 하루종일 양말을 벗겨두는 편이다.

풍선을 만질때마다 자동으로 움직이고, 튕겨져 나가니까~ 아이가 풍선을 따라 놀이한다.

한참을 풍선을 이용해 놀이했다.

엄마는 아이의 안전을 지켜봐주고~ 풍선이 멀리 가지 않게 챙겨봐주었다.

또 튕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해야한다.

풍선을 흔들어서 소리들려주기(풍선 란에 색종이가 있어서 소리가 난다)

풍선 굴려주기 등을 해 보았다.

베스트 샷

기기 전부터 저렇게 옆으로 누워 있는 걸 자주 본다.

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오늘 하루종일 기어다닐 양을 풍선놀이로 다 기어다닌 듯 하다.

푹 잘 것 같네~

오늘 하루도 건강한 발달이 되었길 ~ 엄마는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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