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 아이와제주한달살이10일차
오늘은 황사가 너무 심한 날이다. 창문 밖으로 한 치 앞이 어둡다. 매일 하던 바깥놀이도 갈 수 없으니 숙소도 엉망이 되고, 아이들도 엄마도 난장이 되어간다. 실내라도 나가야 아이들이 즐거울 것 같은 생각에 "다운아,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서 실내로 놀러를 가야 할 것 같은데 동굴이 좋아, 미술관이 좋아?" 하며 관련 사진을 보여주었다. 다운인 바로 "미술관" 이라고 말한다. 아르떼뮤지엄을 보여준 건데 거리가 좀 있어서 아빠 오면 가려고 했는데 다운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서둘러 가기로 했다. #제주아르떼뮤지엄입장료 패키지 티켓이 있는데 꼭!! 내부 카페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 1000원 할인된다. FLOWER 실내이기에 당연 유모차를 챙겨 선우를 앉히고 입장했다. 어둡기 때문에 조심하라..
아이와 여행하기
2021. 4. 1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