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착하다-비오는 제주
드디어 떠나는 날~^^ 아침부터 서둘렀지만 30분 일찍 나가려고 준비했던 시간이 아이들의 변수로 제시간에 도착했다. 아이와 비행기 타기 비가 왔지만, 구름 위에선 햇볕이 강했다. 다운이의 눈은 빛에 약하다. 눈썹 때문에 빛이 깨어져 들어온다. 두 아이와 함께 길 것 만 같았던 비행기 안에서 이륙할 때 기압 차이로 아이들의 약한 귀에 좋지 않아 자극을 받으면 아이가 힘들어한다기에 다운이는 헤드셋을 준비하고 선우는 분유를 준비해서 이륙전 먹였다. 선우는 바로 잠이 들고, 다운이는 아빠가 미리 준비한 동영상을 보며 1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비가 오고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지만 엄마, 아빠 외에 다운이와 선우는 너무나 평온했다. 제주택시안에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제주항으로 이동했다. 택시아저씨께서 이런..
아이와 여행하기
2021. 3.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