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파파북촌
오늘은 쉬는 날 오늘 아침은 왠지 몸도 축 처지고 피곤함이 몰려온다. 아이들도 그런지 늦잠이다. 아이들이 일어나도 나는 좀 더 늦장을 부렸다. 실내에서 아이들이 조금 놀다가 둘째도 피곤한지 아침 낮잠을 이르게 잔다. 매일 선우가 자기를 기다리는 다운이를 위해 비눗방울 놀이를 해 주었다. 얼마 되지 않아 깨어난 선우가 합류하여 놀이했다. 오늘은 이렇게 쉬어갈까 보다. 다 함께 낮잠 다운이가 본래 오후 낮잠을 자는데 제주도에선 자질 않았다. 차에서 이동 중에도 잘 자지 않았다. 오늘은 날이 그런지 제주도 와서 피곤이 쌓였는지 아이들도 나도 다 함께 낮잠을 잤다. 푹~ 잘도 잔다. 오~~래도 잔다. 장작 3시간을 그렇게 잤다. 이런 날도 좋다. 피로를 다 푼 것 같은 느낌이다. 오히려 너무 자서 두통이 온다...
아이와 여행하기
2021. 4. 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