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 - 아이와제주살이 2일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비가 오는지 확인한 다운이 아침을 먹고 바로 트램펄린으로 이동 무서워서 잘 타지도 못하면서.. 몇 번 뛰고는 내려온다. 그리고 시작된 모래놀이 여기 모래는 화강암으로 모래놀이를 하는구나... 요즘 중장비에 빠져있는 다운이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 벌써 부상 바깥놀이를 나가려고 서두르던 다운이가 선우가 현관을 나갈까 막아두었던 테이블을 엎어 선우 발등에 찍었다. 워낙 무겁고 큰 테이블이라 바로 병원으로 가려 했는데 바로 아무렇지 않게 걷는 선우를 보며 좀 더 지켜보자 했다. 아...... 내일 아빠가 가는데~ 가고 나면 이 작고 큰 사고들을 나는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 곰막 - 성게국수, 회비빔밥, 전복죽 숙소 주인의 말이 '곰막'식당은 꼭 가보라 해서 선우가 잠든 틈을 ..
아이와 여행하기
2021. 3. 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