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 한달 살이 - 준비물
나는 어딜가던 짐을 많이 싸는 편이다. 아이와 바로앞 친구를 만나러가도, 자주가는 이모집을 가도 짐은 항상 많다. 내가 만약을 위해 짐을 많이 싸기도 하거니와 어린 아이들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필요한 것이 많은데다, 안전, 위생에 따라 준비물이 더 늘어나기 마련이다. 거기에 집근처도 아니고 제주라는 곳에 한달동안 아이둘을 데리고 생활하려니 준비물이 만만찬다. 첫째는 여차여차 사먹이고, 그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게 많은데 아직 분유도 못떼고, 이유식중인 이 둘째는 ㅋㅋㅋㅋ 그래서 여행을 계획을 세울때부터 계속 준비물이 추가되고, 인터넷 쇼핑은 매일 계속되고.... 오늘 부터는 먼저 쌀 수 있는 것은 하나씩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에 실을 차에 차곡차곡 최대한 많이 넣기위해 케리..
아이와 여행하기
2021. 3. 2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