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한다면 아침미소목장
아침 일찍 언니네가 갔다. 나의 에너지도 올리고 아이들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느지막이 준비해서 아침미소목장을 갔다. 입구부터 소똥 냄새가 진동을 한다. 코가 예민한 다운이지만 소를 만난단 생각에 흥분했다. 들어가자마자 소에 우유를 준다며 자판기에서 우유를 뽑아 소에게 향했다. 미소 목장 송아지 우유 3000원 카드도 가능하다. 모든 소에게 줄 수 있는 건 아니고 정해진 소에게만 줄 수 있다. 무거운 젖병이지만 발걸음도 가볍다. 너무 신나하는 다운이 아기 소라 맘마를 먹여줘야 한다며 중얼중얼~ 너...... 무 귀엽다. 우유를 주는 소는 정해져 있다. 아무 소에게나 주면 안 된다. 이름표를 다 달고 있는데~ 우리를 맞이해 주는 연지에게 젖을 주었다. 우유를 위에서 아래로 주어야 하는데~ 소는 위로 바라보..
아이와 여행하기
2021. 7. 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