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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후 어린이집, 유치원 적응하기 - 학부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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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행복씨 2021. 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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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되면, 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고, 일정에 익숙하지 않아 빠트리거나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리 부모가 다양한 부분을 알고 준비하게 되면 조금 더 빨리 어린이집, 유치원에 적응하게 된다.

부모가 빨리 적응하면 아이도 어느새 따라가게 되어 있다.

일단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정이나, 프로그램, 스케줄에 대해 엄마가 꼼꼼히 알고

있어야 한다. (개개인의 스케쥴은 그 기관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내가 교사 시절 준비물을 잘 챙겨오지 않는 아이들이 반에 꼭 몇 명씩 있었다.

(그러기에 미리 여분을 준비해 두기도 했다.)

교사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아이를 보내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나도 어린이집의 준비물이나 일정을 빠트릴까 전전긍긍하고 있으니 말이다.

 

 

 

 

신학기 일정

- 입학식 일정, 정상 등원 일정을 알아둔다.

보통 3월 첫째 주에 입학을 하고, 등원을 한다.

입학식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만 등원한다.

이때 차량을 운행하는지, 등, 하원 차량 시간과 승하차 장소를 정확히 알아둔다.

신학기 일정은 아이와 부모가 어린이집, 유치원에 적응하는 것에 바탕을 두고 교육과정이 이루어 짐으로

그에 맞추어 따라간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연령별 적응 기간 및 특별활동 수업

⇒ 신입일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만 3세는 적응 기간을 갖는다.

엄마랑 함께 와서 일정 시간 함께 있다가 간다든지, 몇 시간만 적응하고 가는 경우가

있음으로 일정을 꼭 체크해 보자.

⇒ 재원생이나 유치원의 만 4,5세는 특별활동(기존의 누리과정을 제외한 추가적인 수업)

일정을 확인하여 아이 귀가시간에 변동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어린이집 보육비, 유치원 유아학비 신청

⇒입학과 동시에 보육비와 학비를 신청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아이사랑에서 부모가 직접 등록하면 되지만, 유치원의 학비는 담당자가

등록함으로 '아이즐거운 카드'를 유치원으로 보내야 한다.

(주민센터에서 신청 완료된 경우이다.)

 

기관의 상해보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기본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쳤을 경우,

원에서 책임지고 병원을 가고, 병원비를 정산한다.

이후 치료에 대해 부모가 데리고 가더라도 치료비를 받을 수 있음으로

영수증이나 확인서를 때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병원비는 일반 보험료 청구처럼 본인부담금 없이 100% 나오므로 약국에서 발급받은 영수증도 챙긴다!)

 

아이의 옷

-여벌 옷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3세는 여벌의 옷, 속옷과 양말에 이름을 기재하여 지퍼팩에

넣어 보내줘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고 왔을 경우 바로 다음날 다시 여벌옷을 보내주자.

혹시나 유치원에 가야 하는데 기저귀를 차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기저귀를 때거나,

인원이 작은 어린이집을 연장해서 다니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일이다.

유치원의 교사대 아이 비율이 높음으로 교사가 기저귀 갈이를 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아이들과의 활동 중 기저귀를 가는 일은 또래 사이에서도 아이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 등원시 아이의 옷

등원 시 아이의 옷에 관해 예쁜 옷이면 좋다. 센스 있는 옷이면 더 좋다.

하지만, 벗고 입기 힘든 옷이라면 아무 소용없다.

불편한 옷도 마찬가지이다.

단추가 적은 옷, 아이가 입고 벗기 편한옷, 교사가 입히고 벗기기 편한 옷을 1번으로 하되

그 뒤에 스타일을 생각하자.

 

질병 및 약 복용

- 만약 유아가 전염병에 걸렸다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알려야 한다.

열이 심하거나 전염이 가능한 질병 및 격리를 요하는 질병은 등원할 수 없다.

또 열, 귀앓이, 구토, 설사를 하는 유아들은 집으로 연락 후 귀가하게 된다.

* 전염병 : 수두, 볼걸이, 홍역, 장티푸스, 독감, 눈병, A형 간염, B형 간염, 풍진, 백일해, 회백수염, 성홍열 등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특별히 열이 날 경우 가정으로 귀가하게 된다.

(열이 나지만, 코로나나 전염병이 아닐 경우, 의사의 등원 확인서를 받아야 보낼 수 있다.)

*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약 복용을 대부분 하지 않는다.

 

결석 및 지각

지각이나 조퇴는 수업의 흐름을 방해하며, 유아들의 활동이나 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아이의 적응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등・하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결석 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반드시 연락을 해야 한다. 무단결석이 연속될 경우,

무단결석가정방문동의서에 근거하여 교사가 가정방문을 하게 되어있다.

 

전화 및 상담

-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통화를 하여야 한다.

기타 상담 선생님과 통화를 한다면 원의 문이 열려있는 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겠지만,

담임과의 통화는 아이들의 귀가시간이 지난 후에 나 가능하다.

카톡을 보내어 교사가 읽었다고 해서 바로 답장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오해 없어야 한다.

또한 상담 기간이 아니더라도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단, 교사의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으로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등 하원 방법 및 차량 이용 안내

집이 기관과 가까워서 도보로 등 하원을 시킨다면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일정하게 아이를 데려다주어야 

아이가 빨리 적응하고, 하루 일과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아이가 차량을 이용할 때는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 외 내려달라고 하거나 시간을 변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경우 아이를 놓치거나 다음에 착오가 생겨 안전에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시간이나 장소를 변동하는 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다.

차 시간이 9:10이라고 안내된 경우 9:10에 출발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리 나와서 기다려야 한다.

원의 차량은 자가용이 아님을 엄마들은 꼭 기억해야 한다.

 

 

 

신발 및 실내화

 

- 등 하원하는 신발은 혼자서 신고 벗기에 편리한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교사가 신겨주지만 많은 아이들을 하나하나 신기다 보면 기다리는 아이들이 위험할 수 있다. )

신발에는 반드시 이름을 기입하여야 한다.

크록스는 걸음걸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휴가철이나 바닷가에서 사용하길~^^

-실내화도 마찬가지이다. 아이가 신고 벗기 편하고, 안전한 것으로 보낸다.

(이름 기입은 기본이다.)

 

 

 

가정통신문, 식단표

식단표나 가정통신문은 종이로 인쇄되어 오는 경우도 있지만,

홈페이지나 키즈노트를 활용해서 보는 경우도 많다.

반드시 엄마의 개인 달력에 체크하여 아이들의 일정이나 준비물을 체크해 두자.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힘든 일이 생겼다.

'아이가 다치거나, 힘든 일이 있었는데 교사가 모른다.'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속상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한다. 단체 생활이다 보니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으나 그 대상이 내 아이고 내가 되면 힘든 일이 생긴다.

교사도 사람이다. 그렇다고 내 아이, 내가 상처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럴 때일수록 교사와 통화하여 오해를 풀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내 아이도 원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헤쳐 나갈 것이다.

원에서 문제가 생기면 내 아이를 생각하라.
 
내 아이를 이 원에 계속 보낼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고 난 뒤,
적당한 선에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섣부른 판단과 대처로 내 아이에게 영향이 가고, 더 큰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문제를 덮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하고 표현하되, 기본을 지켜라. 
마음행복씨

 

기본을 지켜라.

위의 내용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부모들이 당연하다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기본들을 내 아이가 끼어 있어서 그런지 지키지 않는 부모들이 정말 많다.

- 또한 평상시에 아이 앞에서 교사나 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가 교사를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가 원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리 체계적이지 않고 문제가 많더라도 아이가 교사를 좋아하게 되면 아이는 즐겁게 원을 다닐 것이고,

긍정적인 부분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믿고 무조건 맡기라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기본을 지킬 때 그 원의 가치가 보일 것이다. 그때에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히 원을 옮겨야 한다.

 

엄마가 원에 적응하고 신뢰를 가지면, 아이는 저절로 적응되고, 원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게 된다. 그러므로 엄마의 적응이 제일 중요하다.

 

 

 

 

 https://fivesens-4-kids-play-books-edu.tistory.com/m/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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