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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노트북이 왔다.

아빠의 취미

by 마음행복씨 2021. 1.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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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노트북!!​

그러나 이게 웬걸 ~ 왔지만 사용할 수 없다.​

신랑이 와서 프로그램을 깔아줘야 하는데~

신랑 회사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동료가 있어서 그 사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겠단다.​

아이들 때문에....

나는 그렇게 3일을 독박 육아했고~ 그 사이 노트북이 도착했다.

코로나로~ 택배에는 무조건 소독액 뿌리기~

어느새 아이의 놀이가 되었다.

효과는 크게 없을지라도~ 아이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는 있는 것 같다.

너무 많이 뿌려 박스가 젖었다.

 

 

 

택배 박스가 오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아이들...

둘째 너는 뭘 안다고 달려드니..

 

박스를 오픈하니...

(언박싱~ 요즘 많이 쓰는 말인데, 나는 왜 이 말이 이리도 낯 간지러 운지...

꼭 할머니가 청소년들 신조어를 따라 하는 느낌이랄까...)

PD충전기(파워딜리버리-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전 글을 보시길~)

자판의 실리콘 패드가 들어있다.

 

그 안엔 노트북 상자가 저 빨간 딱지를 떼면 노트북이..

일단 포장은 튼튼하게, 안전하게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속에 또다시 포장~ 어휴 포장 뜯다가 지친다.

그리고 매번 있는 저 경고 스티커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뜯을 때마다 움찔 움찔하게 만든다.

그러라고 있는 거겠지만.

 

화면에 씌워놓은 또 다른 포장지~^^

이쯤 되면 참 애쓴다.. 싶다.

주의사항... 이런 건 난 안 본다.

설명서나 주의사항 용지는 신랑이 꼼꼼히 본다.

난 전자제품을 사면 바로 전원을 꼽거나, 바로 조립해 보는 성향인데..

요즘 그럼 안된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ㅋㅋㅋ

 

 

 

측면 사진이다.

전체적인 사양은 이렇다.

 

다른 프로그램은 아직 안 깔려 있지만, 윈도만 깔고 도전한다.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아기 노는 거 봐가면서, 틈틈이 블로그 질하니.. 참으로 좋구나!!

개인적으로 새 노트북이 생겨서 좋긴 한데, 노트북이 다 그런 건지 데스크톱 쓰다가 노트북을 쓰니 키보드 누르는 감이 좀 뻑뻑하기도 하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실리콘 패드 때문인가 싶어 빼고 사용하니, 너무 미끄럽다.

실리콘 끼우고 뻑뻑하게 사용 중~

성능은~ 이제 블로그만 쓰지만, 새 컴퓨터에 사양이 좋다 보니 엄청나게 빠르다.

사진을 엄청 넣어도 사라라 락~

멈춤이 없다.

 

노트북이 그렇단다.

사용할수록 둔해진단다.

데스트톱에 비해 얇게 만들다 보니 열이 많이 나서 사용한 시간에 비례해서 느려지고 고장 나기 시작한다는 신랑의 이야기.

또 하나의 단점..

스피커가 잡음이 난다.

반품 신청 넣었는데, 신랑의 말은 여기는 삼성, 엘지 비교할 수 없고, 답장도 늦고 전화 통화도 잘 안되니, 일단 신청해두고 답변 오면 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연락이와서 프로그램을 다시 받으면 된다고 한다.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고 ㅡ

안내해 준대로 했더니ㅡ

이제는 잘 된다.

 

대기업의 서비스와 비교할 순 없다.

이 정도 사양의 삼성 엘지라면 100만 원 중반대이다. 딱 2배 정도??

결론은..

70만 원의 행복이랄까..

전자 제품은 딱 돈만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사양은 최고다.

빠르다.

가볍다.

새 거라 좋다.

화면이 넓다.

단점 -

한성의 소문이 뽑기가 잘 걸려야 한다는.. 말이 있단다.

잘못 뽑아 스피커가 고장이라는...

아니고 프로그램을 깔면된단다

A/S가 늦다 ㅡ 갑자기.문의가.많아서 늦었다고 한다.

키보드가 뻑뻑하다?(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그냥 좀 더 부드러웠으면...)

이상 한성 노트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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