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이 -놀이터카페 놀놀
짐을 싸자 오늘은 제주를 떠나는 날 숙소에서 다음 분이 일정이 미루어졌다며 늦게 가도 된 데서 짐도 안 싸고 있었는데 당일 아침에 연락 오셔서 일정 확인을 잘못한 거라... 다음 분이 오늘 들어오신단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천천히 하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한달 짐을~ 한 시간 안에 싸야 한다. 아이들 밥도 챙겨야 하고.... 한 달 중 제일 힘든 날이었다. ㅜㅜ 놀이터 카페 놀놀 헤어지기 아쉬운 다운이 친구네 와 함께 '카페 놀놀' 에 왔다. 지나가다 여러 번 봤는데 별거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나무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다운이에겐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모래 놀이터와 그네도 있다. 이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모래놀이에서 놀 수 없었다. 나무에서 애벌레를 발견하고 모..
아이와 여행하기
2021. 7. 16. 09:00